경기 18개 시·군 공영주차장 빈자리 티맵서 확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지역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정보를 교통안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3일 티맵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공영주차장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실시간 빈자리 정보는 다음달 추석 이후 제공된다.

대상 지역은 수원, 고양, 안양, 시흥, 의정부,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18개 시·군이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는 경기지역 도로 상황과 폐쇄회로(CC)TV 영상 정보를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티맵,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남상은(오른쪽) 경기도 교통국장과 김재순 티맵모빌리티 테크그룹 담당이 23일 '교통 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3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