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남친 집서 내보낸 사연 “화장실 오래 있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컬투쇼)

서유나 2024. 8.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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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연이 남친과의 집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브라이언과 효연은 "화장실 가면서 통화하는 척하면서 돌아오라", "아니면 꽃 한 다발 사오라"고 조언했고 빽가는 "그런 능청스러운 걸 못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효연은 "저도 똑같다"며 "예전 연애할 때 집에 있을 때 화장실이 2개든 3개든 '나가 있어 달라'고 아니면 '뭐 사다달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제가 화장실에 오래 들어가 있는 걸 보이기가 싫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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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효연이 남친과의 집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이트 중인데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긴급 사연이 도착했다. 브라이언은 말하고 가라고 조언했지만 빽가는 "(저도) 그 말을 못 한다. 오래 걸리면 오해할까봐 소변 볼 때도 빨리하고 나온다. 저는 그게 약간 창피해서 너무 고통스럽다"며 공감했다.

브라이언과 효연은 "화장실 가면서 통화하는 척하면서 돌아오라", "아니면 꽃 한 다발 사오라"고 조언했고 빽가는 "그런 능청스러운 걸 못 한다"고 토로했다.

빽가는 화장실 때문에 헤어진 적 있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는데 여친이 집에 놀러와도 화장실을 못 가서 잠깐 나갔다 오라고 하든가 제가 나가든가 한다"고 밝혔다.

이에 효연은 "저도 똑같다"며 "예전 연애할 때 집에 있을 때 화장실이 2개든 3개든 '나가 있어 달라'고 아니면 '뭐 사다달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제가 화장실에 오래 들어가 있는 걸 보이기가 싫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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