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 호텔 화재에 "스프링클러 없는 건물 예방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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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사고 원인 규명을 당부하면서,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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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사고 원인 규명을 당부하면서,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6층 이상 건축물에 화재 방지 설비는 의무화됐지만, 2017년 이전 완공 건물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화재 피해가 커졌다는 의견도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비한 제도를 보완하고 현실화하는 데 국민의힘도 힘을 보태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뒤집힌 에어매트로 추가 생존자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경찰, 소방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 규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망자 중 일부가 비상구나 복도에서 발견됐고, 몇몇 투숙객은 대피 경로가 차단돼 외부로 뛰어내리다 사고를 당했다"며 "비상 대피 경로와 비상구가 적절히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건축법상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8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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