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여야, K-컬처밸리 원활 추진 힘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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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K-컬처밸리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K-컬처밸리가 지금의 난관을 극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한류의 메카가 될 수도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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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K-컬처밸리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협조를 구했다.
민주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지금 시점에서 불필요한 논란보다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 그리고 한류의 원동력을 살리기 위해 신속한 사업 진행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여야 합심을 제안했다.
이들은 "해당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여·야가 합의해 K-컬처밸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난관을 헤쳐가는 것은 시끄러운 징소리가 아니라 단합과 협심이 함께하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K-컬처밸리가 지금의 난관을 극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한류의 메카가 될 수도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K-컬처밸리를 공영개발로 추진하기 위한 토지매각 반환금 1524억원이 포함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전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공영개발 계획 없이는 추경에 올라온 1524억원의 예산 편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반발했다. 또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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