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오션, 금투협에 "주간거래 주문취소 보상책임 없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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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거래 중단 사태를 빚은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국내 투자자들의 주문 일방 취소에 대한 보상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루오션은 금융투자협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현지 ATS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블루오션은 이번 일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도 이번 사태에 대해 보고를 했지만 별다른 제재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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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주간거래 중단 사태를 빚은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국내 투자자들의 주문 일방 취소에 대한 보상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루오션은 금융투자협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현지 ATS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블루오션은 이번 일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도 이번 사태에 대해 보고를 했지만 별다른 제재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주가가 폭락한 지난 5일 '블랙 먼데이' 당일 낮 주문이 급증한 데서 비롯됐으며, 시스템 개편을 통해 처리 용량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금투협은 블루오션과 제휴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회원사들과 함께 추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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