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오늘 ‘더 시즌즈’서 첫 데뷔 무대 “♥︎거미가 쫄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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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스컬X하하, 효린, 엔믹스, 크리스토퍼, 태민, 조정석과 함께 한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스컬X하하, 그리고 효린이 일일 혼성그룹 '쿨'이 되어 '해변의 여인'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더 시즌즈'의 첫 출연 소감과 함께 신곡 '별별별'의 무대를 선보이며 또 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신인가수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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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스컬X하하, 효린, 엔믹스, 크리스토퍼, 태민, 조정석과 함께 한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스컬X하하, 그리고 효린이 일일 혼성그룹 ‘쿨’이 되어 ‘해변의 여인’ 무대를 꾸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머킹, 서머퀸 답게 그들은 관객과 호흡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무대 위 관객들을 사로잡는 필살기에 대해 하하는 관객이 아닌 스스로에게 물을 뿌린다며 이어질 신곡 무대에서 선보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또 “비록 차은우에게 밀려 워터밤에서는 아웃이 됐지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반면 효린은 “저는 Touch my body면 다 된다”고 답변하며 서머퀸임을 인정, 객석을 환호케 했다. 이어 각자 신곡인 ‘드가자 스컬아’와 ‘Wait’으로 두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는 후문.
다음은 라이브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엔믹스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커버, 하우스밴드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배이는 “멋진 밴드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더 시즌즈’의 첫 출연 소감과 함께 신곡 ‘별별별’의 무대를 선보이며 또 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가 ‘지코의 아티스트’에 방문했다. 그는 “지코는 가수 뿐 아니라 래퍼, 프로듀서로도 굉장한 아티스트”라며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등장부터 ‘Bad’로 객석을 떼창으로 가득 물들인 크리스토퍼. 그는 내한 당시의 떼창 영상을 아직도 자주 찾아본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때의 벅찬 감정을 그대로 담아 한국에서 작업한 곡이 있다며, 곧 발매될 신곡 ‘Trouble’을 ‘더 시즌즈’에서 최초 공개했다.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초 무대는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바로 엔믹스 설윤과의 ‘When I Get Old’ 듀엣 무대. 설윤은 “크리스토퍼와 나란히 무대할 수 있게 되어 놀랍고 떨린다”며 함께 노래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아티스트는 샤이니 태민. 그는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늘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태민. 이에 지코는 장안의 화제였던 ‘Guilty’의 포인트 안무를 코믹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두 사람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소속사 이적 후, 앨범 기획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한 태민은 “다음 앨범은 자작곡 위주로 내보고 싶다”며 다음 앨범 또한 기대하게 했다. 신곡 ‘Sexy In The Air’의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신인가수 조정석. 자작곡 ‘샴페인’으로 등장한 그의 무대가 끝난 후, 지코는 샴페인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했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긴장했다는 조정석에게 부인이자 가요계 선배인 가수 거미는 쫄지 말라고 격려해줬다고. 조정석은 ‘샴페인’에 대해 “지친 일상을 벗어나자는 위로의 곡”으로 소개하며, 앨범 ‘조정석’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신인가수 모드를 장착한 조정석은 “다 시켜달라”며 즉석에서 춤은 물론,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 ‘영화처럼 음악처럼’의 랩 파트까지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 거미와의 듀엣곡도 수록되어 있다고 스포, “다음엔 거미 선배님께도 여쭤보고 제가 섭외해오겠다”며 더 시즌즈에서의 동반 출연을 약속했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늘(23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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