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8월 학위수여식…학·석·박사 1470명 졸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부산 남구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12명, 석사 360명, 박사 98명 등 총 147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은 해운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 외교관 활동을 통한 국가 간 경제협력 증진 및 부경대 발전 기여 등 공로로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부산 남구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12명, 석사 360명, 박사 98명 등 총 1470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성적우수자로 김재언 학생(지속가능공학부) 등 15명이 총장 표창을 받았고, 신다혜 학생(영어영문학부)은 총동창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은 해운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 외교관 활동을 통한 국가 간 경제협력 증진 및 부경대 발전 기여 등 공로로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은 2005년 부경대 대학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올해 명예졸업장도 받게 됐다.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은 대우해운, 코스모스마리타임 회장을 비롯해 온두라스 명예영사·선급협회장, 벨리즈 국립해운항만청 선박등록관, 아루바 친선대사, 파나마·포르투갈 명예영사, 볼리비아 정부선박등록관, 캄보디아 국제선박등록청장과 관광부총리 특보 등을 역임한 선박등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부경대에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거액을 기부하는 등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며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받기도 했다. 부산해양연맹 부회장, 한국해양산업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부산국제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UN기념공원 홍보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부경대는 캠퍼스 곳곳에 졸업 축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졸업생들이 졸업을 기념하도록 했다.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여러분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