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 변경

김진희 기자 2024. 8.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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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씨가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비에이치씨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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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브랜드 법인 통합 시점에 맞춰 회사명도 바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오는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12.4% 올린다. bhc의 제품 가격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현재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현재 1만7000원에서 2만원, '바삭클'은 2000원 오른 1만8000원에 판매된다. 사진은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bhc 매장 모습. 2023.12.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비에이치씨가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비에이치씨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7월 발표한 비에이치씨 산하 브랜드들의 법인명 통합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비에이치씨는 브랜드 법인 간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각각 따로 운영해 오던 브랜드 법인을 하나로 통합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비에이치씨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과는 무관하게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기존 브랜드는 지속 사용될 예정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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