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음악 대부’ 조동진 7주기 공연 대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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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대봉동 김광석거리에 있는 공연장 어쿠스틱 라운지 나발은 "오는 28일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조동진을 기리는 트리뷰트 콘서트 '작은 소리 큰 울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인의 7주기를 맞아 조동진의 음악적 유산을 되새기는 자리로, '풍선' '새벽기차'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로 알려진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이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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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대봉동 김광석거리에 있는 공연장 어쿠스틱 라운지 나발은 “오는 28일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조동진을 기리는 트리뷰트 콘서트 ‘작은 소리 큰 울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인의 7주기를 맞아 조동진의 음악적 유산을 되새기는 자리로, ‘풍선’ ‘새벽기차’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로 알려진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이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대구의 장필순’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조진영은 조동진의 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노래한다. ‘제비꽃’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같은 대중에게 익숙한 곡뿐 아니라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도 소개할 예정이다. 연주는 포크록 밴드 ‘호우앤프랜즈’가 맡는다.
주최 쪽은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조동진의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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