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동현 멱살 잡았다 “예능하며 이렇게 열받은 적 처음”(더존3)

박수인 2024. 8. 2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분 버티기라는 미션 속 조기 퇴근을 바란 '존버즈'의 우당탕탕 케미가 빛을 발했다.

각 층마다 미션이 주어지며 4분을 버티면 그 자리에서 퇴근이 가능하다는 말에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존버즈' 4인은 행복한 조기 퇴근을 상상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4분 버티기라는 미션 속 조기 퇴근을 바란 ‘존버즈’의 우당탕탕 케미가 빛을 발했다.

8월 21일 공개된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 5화에서는 강풍 눈보라가 몰아치는 극한의 날씨에 20층 높이의 고층 탑에서 단 4분을 버티는 ‘4minutes Zone’이 펼쳐졌다. 각 층마다 미션이 주어지며 4분을 버티면 그 자리에서 퇴근이 가능하다는 말에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존버즈’ 4인은 행복한 조기 퇴근을 상상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1분도 버티기 힘든 극악무도한 미션들. 전국체전 우승팀 일신여고 핸드볼팀의 매서운 피구 공을 4분간 피하며 버티는 미션에 ‘존버즈’들은 우후죽순 아웃되는가 하면, 전 국가대표 레슬러 선수 장은실, 남경진 등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들로부터 정해진 구역 안에서 버티다 내동댕이쳐지는 등 매서운 추위를 잊게 할 몸개그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고난도의 미션에 ‘존버즈’들은 “이거 어떻게 버티냐고”, “아니 이거 버티지 말란 얘기지!”라며 아우성을 토해내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존버즈’로 합류한 김동현은 피지컬 특화 미션에 자신감을 표하며 모두를 기대감에 휩싸이게 했지만 상자의 한쪽 벽을 밀며 발이 뜬 채로 버텨야 하는 4층 미션, 로프에 매달려 버티는 7층 미션에서 1초 만에 실패해 진정한 허당 파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급 빅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4분 동안 돌아가며 큐브의 한 면을 같은 색으로 맞춰야 하는 9층 미션에서 김동현은 “끝났다 끝났다. 나 큐브 잘해요”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됐어, 됐어, 잘못됐어!”라고 외치며 순식간에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러한 모습에 유재석은 참지 못하고 김동현의 멱살을 잡으며 “최근에 예능 하면서 이렇게 열받은 적 처음이다”, “오늘의 최고 악조건은 동현이었다” 등 분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연이은 미션 실패로 서로를 향한 구박과 타박이 난무한 ‘존버’ 케미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예측불가한 상황을 선사한 ‘존버즈’의 4분 버티기 미션 도전기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확인케 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충전시켰다.

오는 28일 6화가 공개되며, 매주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