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아동 금융인성교육 위해 2억1000만원 지원

서진욱 기자 2024. 8.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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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금융지식 교육을 위한 금융인성교육비로 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50명과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금융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봉사단원 1293명을 양성하고, 아동 1만8583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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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앞줄에서 왼쪽 6번째)과 대학생봉사단이 23일 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린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금융지식 교육을 위한 금융인성교육비로 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50명과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금융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봉사단원 1293명을 양성하고, 아동 1만8583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9월부터 5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600명에게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생 50명을 파견한다. 센터별로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봉사단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우수봉사자 시상,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봉사단은 21~23일 사전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교구재 활용법, 태도 등을 학습했다. 거래소 임직원 멘토링도 진행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학생보사단 역할이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만큼 좋은 영향을 주는 멘토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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