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안정적 인력지원'…밀양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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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을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고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탈근로자 수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계절근로자의 언어 소통을 돕는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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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을 입국했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중 첫 번째로 도착한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고,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마친 후 76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고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탈근로자 수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계절근로자의 언어 소통을 돕는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542명, 올해 상반기에는 448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860명의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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