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선정…사업비 8억 확보

최정규 기자 2024. 8.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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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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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이다.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은 ‘그림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곤충 반딧불이’와 결합한 그림책 제작,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산골책방N굿즈#(그림책방 & 로컬 굿즈 판매)’와 ‘그림책방 & 로컬굿즈’, ‘그림책展시장(그림책·전시·공연· 시장)’과 실내외 그림책 전시장·공연장·시장을 운영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을 비롯해 디자인 문구점,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을 담아낸 굿즈 상품과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봉제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한 곳에 집중된 문화시설 기능을 확대해 무주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했다”며 “공모 선정으로 기회를 잡은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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