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성, '제8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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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미술 전문 화랑인 다보성갤러리가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제8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실시합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도자(陶瓷), 먹(墨), 호박(琥珀), 비연호(鼻煙壺)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문화유산을 망라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총 35점의 출품작들은 경매기간 동안 다보성갤러리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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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미술 전문 화랑인 다보성갤러리가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제8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실시합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도자(陶瓷), 먹(墨), 호박(琥珀), 비연호(鼻煙壺)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문화유산을 망라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대표작품으로 개별 판매 작품인 역정 각화연문 화구병은 꽃잎 모양 구연부에 호로박을 닮은 몸체, 어깨에 꽃잎이 첩화된 화구병으로 구연부와 목 부분에 갈색 유약이 시유 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흰색 유약이 시유 되었는데 굽바닥에 북송 시기의 대표적 관지인 '역정(易定)'이 새겨져 있습니다. 역정은 궁에서 문무관들에게 하사한 기물로서 대부분이 술을 담거나 진열하는데 쓰인 도자를 의미하며, 제작 시기는 북송 인종(仁宗) 1038년부터 휘종(徽宗) 1125년까지로 이를 통해 이 유물이 북송 시기의 것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 몸체에 말을 타는 세 장수가 매화, 버드나무 아래 괴석과 모란문 등 사이에 그려져 세 장수가 서로 돌격하는 장면이 역동적으로 묘사된 명영락 청화삼무장문개관 등을 비롯한 한 채회도마, 대아재영경장춘 녹지분채 어조문병, 명영락 청화기린문 옥호춘병 등 희귀하고 가치 있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35점의 출품작들은 경매기간 동안 다보성갤러리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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