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오는 산부인과’ 서비스 운영

장재혁 기자 2024. 8.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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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난 곡성군은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오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부인과가 없는 곡성군의 여성들이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찾아오는 산부인과'는 의료 접근성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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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회 첫째·셋째 수요일 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
전남 곡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오는 산부인과’ 진료 차량의 모습.

전난 곡성군은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오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부인과가 없는 곡성군의 여성들이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찾아오는 산부인과’는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매월 2회 첫째·셋째 수요일마다 연중 운영된다. 대상은 곡성군 내 모든 여성 주민으로, 임산부와 가임 여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까지 포함된다. 진료는 무료이며, 전화로 예약한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찾아오는 산부인과’는 기본 진찰, 초음파 검사, 비만도 검사, 임산부를 위한 산전 진료도 진행한다. 산전 진료에는 혈액 검사, 요 검사, 기형아 검사 등이 포함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종양표지자 검사와 골밀도 검사까지 제공해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출산을 앞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필요한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이 낮았던 다문화 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찾아오는 산부인과’는 의료 접근성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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