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명 파동 문제아는 싫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스털링과 계약 기회 거절...UCL 출전 아스톤 빌라 영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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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첼시를 떠나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3일 "아스톤 빌라가 스털링을 영입하고자 첼시와의 협상을 시작했다. 그들은 주앙 펠릭스를 놓친 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스털링의 높은 주급은 걸림돌이나 그는 아스톤 빌라의 주요 타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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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라힘 스털링이 첼시를 떠나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스털링과 계약할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털링은 최근 여러 논란으로 첼시를 떠날 선수로 분류됐다. 그는 많은 구단과 연결됐다. 이중 아스톤 빌라,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털링이 팀을 떠날 수 있단 이야기는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스털링은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무려 7시즌 동안 하늘색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23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해당 기간 맨시티의 성적 또한 훌륭했다. 맨시티는 스털링이 활약한 7년 동안 무려 4번 리그 정상을 밟으며 PL 강자의 이미지를 굳혔다.
스털링은 2022년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합류했다. 첼시에서도 스털링은 줄곧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며 두 시즌 동안 79경기에 나서 1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선수단 가운데 스털링 정도 활약상을 유지하는 선수를 찾아보긴 어려웠다. 다만 그가 팀 내 최다인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라는 거액을 받는 선수임을 감안할 때 아쉬운 성적표였다.
그럼에도 올 시즌에 앞서 스털링은 엔조 마레스카 체제 첼시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지난주 이후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리그 첫 경기에서 스털링의 이름을 선수단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의 선택에 의구심을 가졌다고 한다. 매체는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나는 개인 훈련을 위해 2주 일찍 영국으로 돌아왔다. 나는 마레스카 감독과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긍정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다"라며 "언제나 첼시 구단과 팬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주 프리시즌 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된 것을 감안해 이번 경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털링은 "나의 미래와 관련해 항상 구단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 상황에 대해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첼시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첼시는 바로 다음 경기인 유럽대항전 무대에서 스털링의 이름을 제외하며 일관된 태도를 유지했고 스털링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스털링과 근접해 있는 구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나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 영입이 절실한 아스톤 빌라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3일 "아스톤 빌라가 스털링을 영입하고자 첼시와의 협상을 시작했다. 그들은 주앙 펠릭스를 놓친 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스털링의 높은 주급은 걸림돌이나 그는 아스톤 빌라의 주요 타깃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IK7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스털링 영입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포기
-스털링은 지난주 첼시와 갈등을 겪으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
-현재 스털링을 노리고 있는 구단은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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