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독일 인피니언 및 중국 창신메모리와 74억원 장비 공급계약

김건우 기자 2024. 8. 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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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인 미래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의 인피니언(INFINEON),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각각 15억원, 59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Burn In Sort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DRAM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프로젝트 증가에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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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인 미래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의 인피니언(INFINEON),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각각 15억원, 59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Burn In Sort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67% 규모다.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기업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이외에 재생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용 전력반도체 등을 설계, 생산한다. 2022년부터 삼성전자가 인피니언이 설계한 전력반도체 물량을 일부 수주하여 위탁생산 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DRAM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프로젝트 증가에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미래산업의 메모리핸들러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 제품 공급이 시작됐다.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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