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다인면 마을돌보미,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설치

김철억 2024. 8.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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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 마을돌보미 간담회시 논의됐던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지원사업을 8월 동안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테이프를 계단에 부착 받으신 송호2리 어르신은 "동네가 경사지고 집에 현관 계단 오르내릴 때 미끄러웠는데 테이프를 붙여놓으니 다닐때 미끌거리지 않아 좋고, 우리 마을돌보미가 집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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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원 210가구 및 독거어르신 대상, 일상 속 안전사고 방지 효과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 마을돌보미 간담회시 논의됐던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지원사업을 8월 동안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인면 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대상 210가구 및 마을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의성군 다인면이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마을돌보미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하며 현관문 앞, 계단 난간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곳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야광기능 테이프를 활용해 △기둥 △대문 앞 △난간손잡이 △전동차 뒷면 등 다양한 곳에 부착해 통행을 용이하게 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 방지효과를 높였다.

또 낙상예방 안내문을 함께 제공해 낙상예방 안전교육을 하며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안전테이프를 계단에 부착 받으신 송호2리 어르신은 “동네가 경사지고 집에 현관 계단 오르내릴 때 미끄러웠는데 테이프를 붙여놓으니 다닐때 미끌거리지 않아 좋고, 우리 마을돌보미가 집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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