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 학생들,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지역사회 기여

김철억 2024. 8.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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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 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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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떨치고, 글로컬대학은 품어라" 국토대장정 파견대 봉사활동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 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금오공대 총학생회가 국토대장정 봉사파견대를 결성하고 봉사 활동을 가졌다. [사진=구미시청]

이번 봉사파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장정은 포항에서 출발해 영덕을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110km의 여정을 7박 8일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파악하고,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대장 이민호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진행되지 못한 국토대장정이 다시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며 “글로컬대학 선정과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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