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EBTS 협동조합과 이천변 환경정화 '구슬땀'

2시간 동안 이천변 주변 등 생활쓰레기 수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23일 EBTS 협동조합 성주지국(지국장 김주형) 조합원 20여명과 이천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산교에서 경산교, 성밖숲 입구까지 약 1㎞ 구간의 이천변 제방 및 산책로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배해석 성주읍장(왼쪽)과 EBTS 협동조합 성주지국 조합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EBTS 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립됐고 성주지국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BTS 협동조합 김주형 성주지국장은 “조합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신 김주형 성주지국장과 협동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주읍에서도 깨끗한 성주만들기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