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오늘 경찰 출석...음주운전 17일 만에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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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슈가(31, 본명 민윤기)가 음주운전 사고 후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3일 오후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22일 슈가가 용산 경찰서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수많은 취재진이 경찰서 앞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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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31, 본명 민윤기)가 음주운전 사고 후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3일 오후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 경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그를 부축해 인계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수준인 0.227%이었다. 아울러 군 대체복무 중 '복무태만' 목격담 등 퍼지면서 부정적 여론에 휩싸이고 있다.
2주가 지나도록 슈가의 경찰 출석 소식이 없어, 이에 대해 "언제까지 미룰 거냐", "그냥 빨리 가지 왜 이렇게 질질 끄는 거냐", "여태 뭐하고 있는 거냐"는 누리꾼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22일 슈가가 용산 경찰서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수많은 취재진이 경찰서 앞으로 몰렸다. 하지만 해당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또 한 번 그의 경찰 출석과 관련해 들썩였다.
슈가가 ‘포토라인’ 앞에 설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슈가는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슈가는 데뷔 전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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