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 개최

안영준 기자 2024. 8.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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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네트워크 대전인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을 보장하고 가상현실(VR)을 포함한 스포츠산업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VR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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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네트워크 대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4 VR 올림픽슈퍼리그를 개최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네트워크 대전인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을 보장하고 가상현실(VR)을 포함한 스포츠산업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VR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총 651개소에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는 온라인 토너먼트로만 진행되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온·오프라인 혼합 개최 등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오프라인(올림픽회관)으로 개최되는 결선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팀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기다린다. 우선 모든 학교·기관에는 간식 기프티콘과 종목별 교구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랭킹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에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숙박과 서울올림픽레거시 투어 등 올림픽공원 시설 탐방의 기회가 제공되며 입상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 및 체육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종목은 1~2학년 붐붐 베이스볼, 3~4학년 얼티미트 러닝, 5~6학년 농구 대잔치 등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및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기관(청소년 이용 공공 체육시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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