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수목원 '키즈탐험대' 운영

정재훈 2024. 8. 23.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어린이들을 위한 숲 탐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공동으로 내달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전국 6개 수목원에서 '키즈탐험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국립수목원이 ㈜더네이쳐홀딩스와 맺은 협약에 일환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어린이들을 위한 숲 탐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공동으로 내달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전국 6개 수목원에서 ‘키즈탐험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국립수목원이 ㈜더네이쳐홀딩스와 맺은 협약에 일환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 진행한다.

키즈탐험대는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이 참가해 어린이 스스로 지도를 보면서 상자 속 미션카드에 적혀있는 다양한 내용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일부 미션은 초음파 탐지기로 수목원을 탐험하는 등 과학적 도구를 이용해 체험에 참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포스터=국립수목원 제공)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채널을 추가해 채팅방 하단 신청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며 탐사 기회는 전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수목원 중에서 팀당 1회만 참여할 수 있고 회차당 총 30팀만 추첨해 선발한다.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세대”라며 “수목원에서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