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26일 정무위 전체회의 불출석

계승현 2024. 8.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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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26일 열릴 예정인 전체회의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불출석 의사를 알려왔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는 정 부위원장의 불출석 사유와 관련해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고충처리 부위원장도 공석인 상황이어서 정 부위원장이 내부 회의를 주재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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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업 관련 '긴급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최근 부패방지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했던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전날인 13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고인의 순직 절차가 마무리되면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8.14 ks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는 26일 열릴 예정인 전체회의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불출석 의사를 알려왔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는 정 부위원장의 불출석 사유와 관련해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고충처리 부위원장도 공석인 상황이어서 정 부위원장이 내부 회의를 주재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정 부위원장이 최근 숨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직속상관으로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건 조사를 종결하도록 압박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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