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광주 안전대진단'…다중이용시설 등 467곳 대상

손상원 2024. 8.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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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3일 다중이용·안전취약시설 등 467곳을 대상으로 '광주 안전 대진단'에 돌입했다.

집중 안전 점검 지적 대상 293곳, 추석 인파 사고 대비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03곳,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23곳을 다음 달 6일까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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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진단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3일 다중이용·안전취약시설 등 467곳을 대상으로 '광주 안전 대진단'에 돌입했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후속 조치로 당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집중 안전 점검 지적 대상 293곳, 추석 인파 사고 대비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03곳,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23곳을 다음 달 6일까지 점검한다.

소방·가스·전기·건축 전문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사용성이나 안정성에 문제가 있으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시민 안전 관찰단과 함께 도로 빗물받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식별 스티커도 부착할 계획이다.

관찰단은 취약계층을 찾아 콘센트 화재 소화 패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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