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감동 안긴 ‘뉴 어펜져스’ 홍석천 픽→전여친 DM 잘나가네 (현무카세)[TV보고서]

장예솔 2024. 8. 23.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뉴어펜져스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셰프 전현무와 김지석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 업적을 달성한 '뉴 어펜져스' 완전체를 초대했다.

그들의 빈자리를 도경동, 박상원이 채우면서 '뉴 어펜져스'가 탄생, 두 사람은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불구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국민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현무카세’ 캡처
ENA ‘현무카세’ 캡처
ENA ‘현무카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뉴어펜져스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8월 22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는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셰프 전현무와 김지석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 업적을 달성한 '뉴 어펜져스' 완전체를 초대했다. 4인 완전체가 출연한 것은 방송 최초로, 메달 획득 비하인드는 물론 사생활 토크까기 가감 없이 펼치며 금빛 케미를 발산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사브르 종목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일었다. 그간 대한민국 펜싱 사브르를 이끌었던 김정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것. 그들의 빈자리를 도경동, 박상원이 채우면서 '뉴 어펜져스'가 탄생, 두 사람은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불구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국민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도경동은 "저희는 진짜 오상욱과 아이들이다. 상욱이 형 없으면 잘 못 알아본다"고 씁쓸해했다. 박상원은 "한국 와서 편의점에 갔는데 '맞죠?'라고 알아보더라. 장난으로 아니라고 했는데 결국 맞다고 인정하면서 사진까지 찍었다"고 전했으나 태극마크가 달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아쉬움도 잠시 도경동과 박상원은 올림픽 이후 특별한 사람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고. 박상원은 "전여친 3명한테 연락이 왔다. '너 멋있다', '이번에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더라"고 전했다. 도경동 역시 "연예인을 지금 보고 있는 것도 신기한데 아이디에 파란 배지가 달린 연예인한테 DM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배우, 셀럽을 기대했으나 도경동에 DM을 보낸 주인공은 방송인 홍석천이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전현무와 김지석은 실망감을 표했고, 오상욱은 "그래도 그린라이트이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은 "석천 형이 보는 눈이 있다. 픽 당하면 무조건 뜬다"며 홍석천이 유망주 감별사라고 치켜세웠다.

실제 홍석천은 "진짜 감동이었어요. 최고 보석 등극이오"라며 도경동과 나눈 DM 캡처본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바. 전현무는 "그 형 눈에 들면 스타 된다"고 증언했고, 도경동은 "저 이제 스타 되는 거냐"며 스타 등극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 어펜져스(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는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 펜싱이 세계 최강임을 입증해 왔다. 그렇기에 새로 합류한 도경동, 박상원에 기대감뿐 아니라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주어졌던 것이 사실. 걱정은 기우였다. 신예 도경동과 박상원은 3연패 기로인 결승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헝가리를 꺾고 국민들 품에 금메달을 안겼다. 새로운 '뉴 어펜져스'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