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서 100억원대 금융사고…올해만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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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10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시내 한 영업점에서 횡령으로 의심되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입니다.
지난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활용한 109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드러났고, 5월에는 공문서를 위조한 업무상 배임(53억 원)과 분양자 대출 사고(11억 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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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10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시내 한 영업점에서 횡령으로 의심되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업점 직원이던 A 씨는 지인의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기간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 동안으로 사고 금액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횡령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2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입니다.
지난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활용한 109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드러났고, 5월에는 공문서를 위조한 업무상 배임(53억 원)과 분양자 대출 사고(11억 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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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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