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단죄' 부장검사, 화우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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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전청조를 단죄한 여성 부장검사가 법무법인(유한) 화우에서 새출발했다.
화우는 23일 박명희 전 서울동부지검 2부장 검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 부장검사는 화우 ESG분야 사회(Social)파트에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강화와 성희롱 문제 등 기업리스크 관리와 기업 노동분야 내 형사대응 부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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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수사' 공인 전문검사 출신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전청조를 단죄한 여성 부장검사가 법무법인(유한) 화우에서 새출발했다.
화우는 23일 박명희 전 서울동부지검 2부장 검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고척고와 이대 법대 출신으로, 검사 시절 일선에서 소문난 '수사통'이었다. 부동산, 환경, 보건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05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지검·창원지검·제주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형사제2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북부지검 공판부 부장검사 재임 당시 지역주택조합 분양사기 사건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성범죄 수사와 관련 우수사례만 20여건으로 올해 대검찰청 공인전문검사 블루벨트를 인증받았다.
대검 인권정책관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재직 당시 검찰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폭력·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했으며,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검사 시절에는 공판 시스템 매뉴얼 개선에 기여해 우수 공판부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전 부장검사는 화우 ESG분야 사회(Social)파트에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강화와 성희롱 문제 등 기업리스크 관리와 기업 노동분야 내 형사대응 부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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