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 인력난 해소' 라오스 계절 근로자 165명 입국

박민석 기자 2024. 8.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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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을 받고 지역 농가 76곳에 배치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 검진비, 산재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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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등록비, 검진비, 산재 보험료 등 지원
21일 밤 농번기 계절 근로자로 밀양에서 일하게 될 라오스 근로자들이 라오스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을 받고 지역 농가 76곳에 배치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 검진비, 산재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 고용 농가 만족도 향상과 이탈 근로자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모니터링, 언어 소통 도우미 등도 배치해 농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신영상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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