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비활동기에도 초강력 이끌림…슈퍼 신인 증명[뮤직와치]

황혜진 2024. 8.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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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비활동기에도 글로벌 K-팝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슈퍼 이끌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일릿은 3월 발표한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5개월여 지난 시점에도 주요 차트에서 꺼지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하는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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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일릿, 빌리프랩
사진=아일릿, 빌리프랩

[뉴스엔 황혜진 기자]

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비활동기에도 글로벌 K-팝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슈퍼 이끌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일릿은 3월 발표한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5개월여 지난 시점에도 주요 차트에서 꺼지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일릿의 존재감은 전 세계 음악 시장 1위 미국에서 빛났다.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하는 역사를 썼다.

이는 데뷔 22일 만에 거뒀던 성과이자 빌보드 '핫 100'에 오른 K-팝 가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Magnetic'은 5세대 걸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며 아일릿에게 '슈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아일릿의 해외 성과가 ‘반짝 인기’가 아닌 ‘높은 지속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차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4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Magnetic’은 ‘글로벌 (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1위, 71위에 랭크되며 21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상반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곡도 ‘Magnetic’이었다. 이들이 데뷔 앨범 공식 활동을 지난 4월 종료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비활동기에도 계속되는 높은 성과는 이들의 탄탄한 글로벌 영향력을 느끼게 한다.

아일릿이 일으킨 ‘Magnetic’ 인기의 지속력은 “슈퍼 이끌림” 등 감각적인 노랫말과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멜로디, 여기에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이 노래가 트렌드 중심을 꿰찬 덕분이다.

‘Magnetic'은 8월 21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공개한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리스트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틱톡 앱 내 영상에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정된 순위로, 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6위, 5위에 랭크됐다. K-팝 곡 중 유일하게 2개 국가 및 지역 ‘톱10’에 오른 것.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였다. 숏폼 플랫폼에서 얻은 높은 인기는 이들의 노래가 젊은 세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 패턴에도 정확하게 부합했다는 증거다.

아일릿의 추후 활약에도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들이 데뷔곡 ‘Magnetic’으로 쏟아낸 각종 기록과 성과가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일군 결실이기 때문. 아일릿이 비활동기까지 지속된 ‘Magnetic’ 열풍을 자신들의 새로운 성장 추진력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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