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익위, 명절선물 탈법 가르쳐...김 여사 무혐의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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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대놓고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있는 탈법 수단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익위가 누구든지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다는 추석 카드 뉴스를 게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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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대놓고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있는 탈법 수단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익위가 누구든지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다는 추석 카드 뉴스를 게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권익위가 '건희 권익위원회'가 된 지 오래라고 주장하고, 청탁금지법을 무력화시키더라도 김건희 여사 무혐의 결정을 정당화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검찰 수사팀의 김 여사 명품가방 무혐의 결론을 두고, 모든 공직자의 배우자들이 금품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모세의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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