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까무잡잡한 딸 하임에 "♥정석원 딸이니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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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정석원을 똑닮은 딸 하임이를 놀렸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 하임이의 사촌, 올케와 함께 발리 휴가를 떠났다.
폭풍 먹방 중인 백지영에게 하임이는 "우리 발리 와서 지켜야 되는 거 있지 않냐"고 여행 오기 전에 정한 가족여행 수칙을 언급했다.
백지영과 하임이가 정한 수칙에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말하기, 짜증내지 않기, 가능하면 메뉴 통일하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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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정석원을 똑닮은 딸 하임이를 놀렸다.
22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하루 다섯끼 먹는 백지영? 발리 럭셔리 식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 하임이의 사촌, 올케와 함께 발리 휴가를 떠났다.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긴 백지영 가족은 "숙소 근처 호텔에 작은데 되게 예쁜 레스토랑이 있어서 거길 가보려고 한다"고 식사를 하러 갔다.
메뉴판을 보던 백지영은 "�c양꿍 한 그릇에 8,000원 밖에 안 하는 거 아니냐. 진짜 싸다. 다 시켜라"라며 음식을 잔뜩 시켰다.
폭풍 먹방 중인 백지영에게 하임이는 "우리 발리 와서 지켜야 되는 거 있지 않냐"고 여행 오기 전에 정한 가족여행 수칙을 언급했다. 백지영과 하임이가 정한 수칙에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말하기, 짜증내지 않기, 가능하면 메뉴 통일하기 등이 있었다. 메뉴 통일은 백지영이 정한 수칙이라고. 이에 백지영은 "그건 못 지킬 약속이었다. 해서는 안 될 약속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식사 도중 하임이는 음식을 손으로 먹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너 스파게티를 왜 자꾸 손으로 먹어? 어쩌려고 이래? 포크를 쓰도록 해라"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하임이는 손으로 음식을 먹었고 백지영은 "엄마가 분명히 (포크) 쓰라고 했어. 네가 손댄 걸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없잖아"라고 훈육했다.
엄격한 훈육 후 백지영은 하임이를 빤히 보다가 "같이 모든 걸 했는데 하임이만 까매?"라고 장난을 쳤다. 백지영은 "받아들여 넌 정석원의 딸이기 때문에 24시간 타고 있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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