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방통정지구 수돗물 또 끊겼다…시민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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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신방통정지구 일대에 단수가 재차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30분께 신방통정지구 일대 주민들로부터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방통정지구 일대 단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신방동 한 시민은 "지난 21일에도 단수가 되더니 오늘은 재난문자도 없이 갑자기 단수됐다"며 "영업하는 식당들도 물이 단수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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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어 두 번째…식당 등 자영업자 영업 차질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신방통정지구 일대에 단수가 재차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1일 단수가 발생한지 이틀 만이다.
23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30분께 신방통정지구 일대 주민들로부터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새샘중∼신도브래뉴 아파트 간 도로 확장공사 구간 공사 과정에서 신방통정지구로 향하는 주요 상수도관이 터져, 이어진 여러 수도관 물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수도관은 이르면 오후 5시께 복구될 전망이다.
신방통정지구 일대 단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11시30분께 까지 수돗물 공급이 갑작스레 중단돼 출근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방동 한 시민은 “지난 21일에도 단수가 되더니 오늘은 재난문자도 없이 갑자기 단수됐다”며 “영업하는 식당들도 물이 단수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신규 관을 매설할 때 압력 차이로 인해 노후화 된 기존 관로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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