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당한 이문식, 바닥 굴렀다‥김래원 완벽 빙의(메소드클럽)

박수인 2024. 8.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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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차 명품 배우 이문식이 '메소드 클럽'에 출격해 첫 회의 막을 연다.

이에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배우 이문식이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메소드 클럽'의 첫 회를 꽉 채웠다. 흥미진진한 이문식과 이수근-이수지-곽범의 연기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메소드 클럽' 첫 회에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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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메소드 클럽’

[뉴스엔 박수인 기자]

데뷔 30년 차 명품 배우 이문식이 ‘메소드 클럽’에 출격해 첫 회의 막을 연다.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문식은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의 수강생으로 등장해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것 같아 용기 내서 왔다”고 수줍게 말하며 기존의 연기 문법을 깬 새로운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이문식은 이곳의 수업에 의심을 품는다. 딕션 수업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강사들의 가스라이팅아닌 가스라이팅이 시작됐다. 이문식은 의심을 접은 채 강사들이 시키는대로 따르다 눈물콧물을 쏙 빼는가 하면, 급기야 바닥에 몸까지 굴리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나아가 이문식은 영화 패러디에 도전한다. 이문식은 김래원의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명대사를 시원한 샤우팅과 함께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백호는 “30년 차 클래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고.

이에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배우 이문식이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메소드 클럽’의 첫 회를 꽉 채웠다. 흥미진진한 이문식과 이수근-이수지-곽범의 연기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메소드 클럽’ 첫 회에 기대를 높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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