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중,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영예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여자중학교는 가야금 동아리 ‘너나들이’가 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중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주여중은 전통문화 예술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 그간 꾸준하게 방과후 수업과 자유학기 음악 수업 등을 통해 가야금 연주를 과목에 포함시켰다.

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중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주여자중학교 ‘너나들이’ 동아리 부원들. [사진=충주교육지원청.]

‘너나들이’ 부원들은 매주 가야금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 강사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천월봉 교장은 “학생들의 열성과 노력의 결과로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상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