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초신성 잔해 'CTA 1'

이종현 기자 2024. 8.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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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별의 붕괴된 흔적인 핵의 잔해에서 전파 펄스가 감지되지 않았다.

초신성 폭발 이후 1만년이 흐른 뒤라 광학 파장 역시 희미했다.

이 초신성 잔해는 케페우스 자리 북쪽의 별자리를 가로질러서 파장을 확인할 수 있다.

초신성 잔해에서 회전하는 중성자별을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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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으로 확인한 초신성 잔해 'CTA 1'의 모습./Thomas Lelu

초신성 잔해인 ‘CTA 1′의 중심에는 고요한 펄서가 있다. 이 초신성 잔해는 1960년 천문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거대한 별의 죽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별의 붕괴된 흔적인 핵의 잔해에서 전파 펄스가 감지되지 않았다. 초신성 폭발 이후 1만년이 흐른 뒤라 광학 파장 역시 희미했다. 이 초신성 잔해는 케페우스 자리 북쪽의 별자리를 가로질러서 파장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이 CTA 1에서 펄스 방출을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초신성 잔해에서 회전하는 중성자별을 확인한 것이다. 이 광원은 전파 파장에서는 조용했지만, 고에너지의 감마선에서는 펄스를 내는 광원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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