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외국인 노동자 숙소서 불…인명피해 없어

신성훈 기자 2024. 8.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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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23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당시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통행금지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고 오후 1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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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1) 신성훈 기자 = 23일 오전 11시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8.23/뉴스1

23일 오전 11시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23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당시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통행금지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고 오후 1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벽돌조 슬레이트 주택 3동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근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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