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리그서 더 잘한다' 장현석 '싱글A 2G 연속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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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너리그 싱글A로 올라선 장현석(20, LA 다저스)이 호투를 펼쳤다.
이날 장현석은 4이닝 동안 51개의 공(스트라이크 31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에 장현석은 지난 16일 비세일리아 로하이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무실점 호투한 장현석의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6.89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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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너리그 싱글A로 올라선 장현석(20, LA 다저스)이 호투를 펼쳤다.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LA 다저스의 기대에 부응했다.
장현석은 2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산하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레이크 엘시뇨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나섰다.
이날 장현석은 4이닝 동안 51개의 공(스트라이크 31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실점을 억제한 모습.
이에 장현석은 지난 16일 비세일리아 로하이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무실점 호투한 장현석의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6.89로 내려갔다. 특히 싱글A로 올라간 뒤의 평균자책점은 3.24다.
장현석은 1회에만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장현석은 2사 1, 2루 상황에서 범타를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이후 안정을 찾은 장현석은 2회부터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1회 실점 위기를 넘긴 것이 무실점 호투에 크게 작용했다.
랜초쿠카몽가는 장현석의 호투를 발판으로 7회 대거 6득점한 끝에 9-2로 승리했다. 물론 장현석은 4이닝 만을 소화해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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