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우원식 국회의장에 경제현안 16건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대한상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 및 지역별 현안·애로사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의 역할로 밝힌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경제계에 설명하고, 대한상의가 다양한 경제 현안을 내놓으며 국회와 소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상의, 세액공제율 상향 등도 제안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대한상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 및 지역별 현안·애로사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의 역할로 밝힌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경제계에 설명하고, 대한상의가 다양한 경제 현안을 내놓으며 국회와 소통했다.
대한상의 회장단은 ▲전략산업 지원 ▲지역 균형발전 ▲의원입법 영향분석 도입 등 16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이 직접 답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회와 경제계가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상의 회장단은 경쟁국 대비 미흡한 전략산업 지원에 대한 개선과제를 집중 주문했다.
일례로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연구개발(R&D) 장비 공제대상 포함, 필수 투자항목인 토지·건축물 공제대상 포함, 이월공제기간 연장 또는 직접환급제도 도입 등이 언급됐다.
지역상의 회장들은 ▲국가예산 확대 ▲근로시간 유연화 ▲지방산업 활성화 등을 국회에 건의했다.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인 정기옥 LSC푸드 회장은 "정부 입법과 달리 의원발의 법안은 규제법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을 의무화하지 않아 21대 국회의 경우 의원발의 법안이 전체 법안의 97%를 차지할 정도"라며 "과잉규제 법안을 방지하기 위해 의원입법에도 입법영향 분석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9명의 국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