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방향타 고장난 어선 V-PASS 신고로 신속구조…승선원 6명 무사

김종서 기자 2024. 8. 2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 5시47분께 충남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5.84톤급 어선이 조업 중 방향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경은 해당 선박의 어선위치 발신장치(V-PASS) SOS 구조신호를 곧바로 확인하고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V-PASS로 신고할 경우 해경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신호와 사고 위치를 확인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향타 고장으로 표류하는 어선(태안해경 제공) /뉴스1

(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23일 오전 5시47분께 충남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5.84톤급 어선이 조업 중 방향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경은 해당 선박의 어선위치 발신장치(V-PASS) SOS 구조신호를 곧바로 확인하고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V-PASS로 신고할 경우 해경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신호와 사고 위치를 확인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올해 SOS 버튼으로 신고를 접수한 첫 사례"라며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전화신고 보다 SOS버튼 신고는 구조 세력이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