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

이정민 기자 2024. 8. 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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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에 대비해 양 행정시, 민간단체 등과 함께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27~28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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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팸투어에는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하는 ‘다크투어’ 형식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 주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이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제주도,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에 대비해 양 행정시, 민간단체 등과 함께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27~28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 등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와 행정시, 도 옥외광고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관련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려 추후 재점검 등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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