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이세민 원장 논문, 서아프리카 외과대학 저널서 소개

김도현 기자 2024. 8.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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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이 발표한 논문이 서아프리카 외과대학 저널에 소개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기존 문헌에서 수술 시간을 기준으로 학습 곡선을 평가했지만 숙련된 선임 척추 전문의 감독 유무를 기준으로 경력 초기 척추 외과의사 학습 곡선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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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이 발표한 논문이 서아프리카 외가대학 저널에 소개됐다.(사진=대전우리병원 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이 발표한 논문이 서아프리카 외과대학 저널에 소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문 제목은 ‘내시경 요추 디스크 절제술을 시행하는 초기 기간 동안 선임 외과의사의 밀접한 감독이 필요한가? 학습 곡선을 평가하기 위한 두 명의 펠로우십 교육을 받은 외과의사 간의 후향적 비교 연구"(Is Close Supervision by a Senior Surgeon Necessary During the Initial Days of Performing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 between Two Fellowship Trained Surgeons to Assess the Learning Curve)’이다.

특히 기존 문헌에서 수술 시간을 기준으로 학습 곡선을 평가했지만 숙련된 선임 척추 전문의 감독 유무를 기준으로 경력 초기 척추 외과의사 학습 곡선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됐다.

이 연구에는 같은 기관에서 수련을 받은 후 서로 다른 환경의 두 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2명의 척추외과의사가 참여했으며 두 외과의사가 처음으로 수술한 80명의 환자 데이터를 수집했다.

환자들은 최소 1년 동안 추적관찰 됐으며 데이터를 처음 30건과 나중의 50건으로 나눠 두 외과의사 사이 차이를 비교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절제술은 경력 초기 척추 외과의사의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 선임 교수 감독이 큰 도움이 되며 선임 교수 감독 아래 외과의사는 보다 더 어려운 술기를 더 많이 수행한다고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연구 결과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절제술은 경력 초기 척추 외과의사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 선임 교수 감독이 큰 도움이 된다”며 “선임 교수 감독 아래 외과의사는 보다 더 어려운 술기를 더 많이 수행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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