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2% 급등, 신고가 경신… 항암신약 미국 진출 효과

서진욱 기자 2024. 8.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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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12% 넘게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진출을 이뤄낸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20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의 병용요법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국산 항암 신약이 FDA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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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12% 넘게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진출을 이뤄낸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3일 코스피에서 유한양행은 오후 1시42분 기준 전날보다 12.16%(1만1700원) 오른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1만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한양행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20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의 병용요법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국산 항암 신약이 FDA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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