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시농부 1만명 돌파”…간담회서 현장 의견 수렴

한준성 2024. 8.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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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도시농부 모집 1만명 달성 기념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을 농촌 인력으로 육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적재적소 인력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개선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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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도시농부 모집 1만명 달성 기념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도시농부 관계 기관장과 도시농부, 농업인 등이 참석, 도시농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도가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도시농부 모집 1만명 달성 기념 현장 간담회를 했다. [사진=충북도]

지난해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을 농촌 인력으로 육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적재적소 인력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16만여명의 인력을 지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현재 1만2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와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 사업은 ‘2023년 자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개선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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