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택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 부착 캠페인

김근주 2024. 8.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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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은 23일 울산시·울산경찰청·울산권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지검은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택시기사용 안내문 6천 장과 승객용 경고스티커 1만2천 장을 각 택시조합에 전달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택시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검거한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향후에도 유관기관, 택시조합 등과 협의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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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검은 23일 청사 주차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행사를 열었다. 박현준(왼쪽) 울산지검장이 택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2024.8.2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검은 23일 울산시·울산경찰청·울산권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현금수금책들이 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에 착안해, 택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지검은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택시기사용 안내문 6천 장과 승객용 경고스티커 1만2천 장을 각 택시조합에 전달했다.

또 박현준 울산지검장이 울산지검 주차장에서 택시 조수석 뒷좌석에 경고스티커를 부착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택시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검거한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향후에도 유관기관, 택시조합 등과 협의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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