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신으로 불렸다" BTS 진, 의리까지 월드 클래스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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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군 생활을 하며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의리를 지켰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이 부대를 다시 찾았다는 이야기가 확산했다.
진의 후임들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와 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진의 의리에 감격했다.
더불어 "보고 싶다, 신이시여"라며 군대에서도 진의 인기가 높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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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군 생활을 하며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의리를 지켰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이 부대를 다시 찾았다는 이야기가 확산했다. 진의 후임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쓴 모습이다. 진은 후임들에게 둘러싸여 어깨를 맞대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진의 후임들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와 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진의 의리에 감격했다. 더불어 "보고 싶다, 신이시여"라며 군대에서도 진의 인기가 높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진이 전역하던 당시 몇몇 후임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진은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인기 비결을 묻는 말에 "군대에서 받는 월급과 그 훨씬 이상을 애들 밥 사주는 데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친구들은 이제 갓 스무 살이 되거나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애들이 많은데 저는 금전적으로 훨씬 여유가 있으니까"라며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전역한 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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