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1위' 고이즈미, 오는 30일 자민당 총재 출마 선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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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환경상 고이즈미 신지로가 9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오는 30일 공표하기로 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마를 선언한다.
지금까지 총재 선거 관련해 출마를 선언한 이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이다.
닛케이와 TV도쿄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사퇴 발표 직후인 21~22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위를, 이시바 전 간사장은 1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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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전 일본 환경상 고이즈미 신지로가 9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오는 30일 공표하기로 했다. 고이즈미는 여론조사에서 23%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마를 선언한다. 지금까지 총재 선거 관련해 출마를 선언한 이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24일 돗토리의 신사에서,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다음주 초인 26일 도쿄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상은 태풍 10호의 상황을 보고 다음주에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와 TV도쿄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사퇴 발표 직후인 21~22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위를, 이시바 전 간사장은 1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전달 대비 6%포인트 선호도가 떨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11%,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8%,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7%,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6%,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상은 2%를 얻어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다수당 총재가 총리가 되어 일본 제1당인 자민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총리 선거라 할 수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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