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명 파동' 받아주는 이 없다...'너무 비싸!' 영입 거절

한유철 기자 2024. 8.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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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라힘 스털링의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현재 스털링은 1군에서 따로 떨어져 훈련을 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윙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기꺼이 스털링에 대한 영입 제의를 들어볼 것이다. 그의 등번호 7번은 페드로 네투에게 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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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아스톤 빌라가 라힘 스털링의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굳힌 선수다. 리버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와의 조합은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다소 애매했던 스털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더욱 완성된 선수로 성장했다.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스털링은 확실히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핵심'이었다.


이후 2022-23시즌 첼시행을 택했다. 에이스급 활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지난여름 프리 시즌 때는 6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상황이 바뀌었다. 스털링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막전 출전 명단에서까지 제외되며 매각설은 더욱 힘을 받았다.


급격한 입지 변화에 스털링은 분노를 표했다. 그는 성명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스털링의 대리인은 "스털링은 향후 3년 동안 첼시와 계약했다. 그는 개인 훈련을 위해 2주 일찍 복귀했고, 새로운 감독 밑에서 긍정적인 프리시즌을 보내며 좋은 관계를 발전시켰다. 그는 늘 그랬듯 첼시와 그를 높이 평가하는 팬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경기에도 그가 어느 정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스털링이 클럽에서의 미래와 관련하여 첼시와 항상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확신을 얻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그전까지 우리는 스털링이 새 시즌을 긍정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을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성명문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더욱 악화됐다. 첼시는 스털링과의 이별을 공식적으로 준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스털링의 상황을 언급하며 자신의 플랜에 없음을 확인했다.


스털링은 더 이상 첼시 1군에 몸 담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현재 스털링은 1군에서 따로 떨어져 훈련을 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윙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기꺼이 스털링에 대한 영입 제의를 들어볼 것이다. 그의 등번호 7번은 페드로 네투에게 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이 불가피해진 스털링. 여러 구단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빌라도 그중 하나였다. 그러나 빌라는 스털링의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 급여가 너무 비쌀 뿐만 아니라 에메리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빌라는 스털링을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7063만 원)의 주급을 보조할 여력이 없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옵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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