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섬향기 담은 꽃차 6종 출시

박상수 기자 2024. 8.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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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8월 말부터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꽃차를 출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꽃차 출시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의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면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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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마리골드, 병풍도 맨드라미, 자은도 목련 등
[신안=뉴시스]신안군 출시 꽃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8월 말부터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꽃차를 출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꽃으로 따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덖었다. 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증도 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꽃,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꽃 등 6종이다.

이번 꽃차 출시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의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다. 시각적으로 꽃 축제를 즐기고, 꽃차를 음미하며 오감으로 꽃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꽃차를 생산하게 됐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면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2022년 준공해 지금까지 7개 유형 3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4개 유형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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