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발레단 창단공연 '한여름 밤의 꿈'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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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창단작품 '한여름 밤의 꿈'이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서울시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 만에 창단한 국내 3번째 공공 발레단이다.
정식 창단공연인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뉴욕 컴플렉션즈 컨템퍼러리 발레단, 피츠버그 발레단 등 미국 유수 발레단에서 작품을 선보인 재미(在美) 안무가 주재만이 안무 및 총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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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 만에 창단한 국내 3번째 공공 발레단이다. 우리나라 최초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이다. 동시대 정서에 걸맞은 현대적 발레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을 표방한다. 앞서 지난 4월 사전 창단공연 ‘봄의 제전’을 마쳤다.
정식 창단공연인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뉴욕 컴플렉션즈 컨템퍼러리 발레단, 피츠버그 발레단 등 미국 유수 발레단에서 작품을 선보인 재미(在美) 안무가 주재만이 안무 및 총 연출을 맡았다. 사각관계 빠지는 남녀의 뒤엉킨 이야기가 중심인 원작과 달리 요정 ‘퍽’의 시점에서 보는 상상과 환상의 세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발레단을 운영하는 세종문화회관은 “사랑의 본질을 웅장하고도 섬세한 컨템퍼러리 발레로 재구성한 전막 창작 발레”라며 “클래식 발레가 주를 이뤘던 발레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여름 밤의 꿈’은 25일까지 공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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